싼타페 2.0 AT를 2008년 12월 23일에 뽑았으니... 제 손의 키를 쥔 것이 아마도 12월 23일이였던 것 같네요. 딱 1년을 넘겼습니다.
싼타페 2.0 AT 롱텀 시승기 START!!!
러블리 싼타페로 롱텀 시승기를 준비했습니다. 처음에도 롱텀 시승기를 써보려고 했으나... 여러가지 이유로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매월 말에 1건씩 '러브리 싼타페'라는 제목하에 글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물론 R엔진과 자동6단변속기로 F/L시점에 파워트레인이 변경이 되었지만... 파워트레인 이외에도 많은 부분을 언급할 예정이기 때문에 F/L시점 이후 및 앞으로 11년 중순에 나올 싼타페 후속차량의 선택에도 많은 도움이 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싼타페의 경우에는 1세대를 거쳐 현재의 2세대까지 엄청난 판매량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시장의 SUV의 대표명사 격으로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 오앤홍의 오토레코드를 들러주시는 분들 중에서도 많은 분이 싼타페를 즐기고 있을 것 같은데요. 많은 댓글로 도와주세요.^^ㅋㅋ
모든 분들이 그랬겠지만 차량선택에 신중을 다 했었습니다. 저의 첫 차는 사촌형을 거쳐서 아버지가 잠깐 모시다가 저의 품으로... 메뉴얼 중고차를 물려받아 2년여를 몰다가 메뉴얼에 매력에 흠뻑 취해서... 시동도 자주 꺼트리고,ㅋㅋㅋ
시동이 잘 꺼졌다는 이야기가 나오니 뼈아픈 이야기가 떠오는군요. 고등학생인 처남이 몇 번 탔었는데... 시동을 몇 번 꺼트리는 것을 보고는 저를 완전 개초보로 알고 있습니다. 매우 아쉬운 부분. 그 생애 첫 차였던... 그 차가 유난히 시동이 잘 꺼지는 차였습니다.ㅋㅋ 저의 주장은 그렇습니다.
아내와 연애시절을 보냈던 그런 매뉴얼 중고차였습니다. 추억이 많습니다. 연비도 좋았구요.
매뉴얼 중고 아반테를 보내고 선택한 차량은 싼타페 2.0 AT 차량이였습니다. 선택에 있어서...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요.
우선 결혼도 하였고... 여러모로 패밀리카 용도로 사용할 차량이 필요했습니다. 순전히 패밀리카 용도로 고민을 하다가 결국은 싼타페로 결론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1년을 타보니 장점도 보이고 단점도 많이 보입니다. 패밀리카 용도로는 가격대비 적당한 선택이였다고 생각이 됩니다.
가장 큰 장점은 실내공간입니다. 부족함이 없는 부분입니다. 가장 부족한 부분은 2.0 모델으로 출력이 부족함을 많이 느껴지나 패밀리카가 빨리 달리 필요는 크게 없으니 경제적으로도 매리트는 있는 부분입니다. 다만 2.0 R엔진으로 변경되면서 출력부분은 많이 향상이 되었구요. 가격도 그에 걸맞게 올라갔습니다. 이런 부분을 앞으로 상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주로 주중에는 아내의 출퇴근용, 주말에는 여행용으로 많이 사용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에 따른 시승도 많아져... 정작 제 차를 많이 이용할 기회가 그 만큼 줄어들었는데요. 그래도 아내가 많은 부분 이용을 하였고 피드백을 해주고 있어서 시승기를 쓰는데는 크게 문제는 없을 듯 합니다.
1년동안 동고동락한 싼타페 차계부 내용
구입 때부터 차계부를 나름 착실하게 꼼꼼하게... 작성을 해보았습니다.
꼼꼼하게 잘 안 적는 편인데..... 역시 차는 요물이라니깐요.ㅋㅋ
거의 한 번도 안 빼고 다 적었놓았더라구요. 부모님이 넣어주신 것도 더러 있더군요. 나중에 한 10배로 갚아드려야겠어요.ㅋㅋ 일단 마음은 그렇습니다.
월별정리
월별로 정리를 해보니... 좀 보기 좋게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1년 동안 총 15,408km를 달렸고 주유는 210만원 정도를 사용했네요. 만원에 100km가 안나오네요. 총 주유량이 1,506리터이고 1년간 연비를 보면 10.6km/l 입니다. 공식연비가 13.6km/l 인데... 그 만큼은 안나오죠??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연비는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길들이기 이후에 연비가 많이 좋아지고 있고요. 12월에 고속도로 주행할 일이 여러번 있었는데... 고속도로는 거의 15km/l 수준의 연비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비현황
그리고 정비는 엔진오일 교환외에는 크게 정비 받을 일은 없었습니다.
엔진오일은 3000km에 교환을 하였구요. 그 후에는 자동차회사에서 권장교환주기인 15,000km에는 도전히 불안해서 안되겠구요. 10,000km에 한번씩 교환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2회교환은 13,000km에 하였습니다. 향균에어필터(실내공조용) 교환도 동시에 했습니다.
가정용으로 15,000km 정도 주행했기에... 크게 문제가 생길 환경은 아니지만 크게 문제는 없었습니다. 진동이나 소음도 초기에 비해서 크게 심해지지는 않았네요. 걱정하던 부분이였는데... 걱정한 정도로 소음이나 진동은 없는 편입니다.
앞으로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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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좋을때네요...보증기간 지나는 시점 즈음에는 차를 버리고 싶어질 겁니다...
크하하하 어떻하죠?? 지금 같아선... 한 20년 타고 싶은데요.
ㅎㅎㅎ님 댓글은 참 어이가 없네요. 대놓고 저주를 퍼붓는 것은 무슨 심보일까요? 부러워서요? 보증 기간 끝나고 잘 타는 사람도 있습니다. 오앤홍님 신경쓰지 마세요 ^^
롱텀 시승기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