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아바타를 어제 눈으로 확인하고 왔습니다. 기다린 보람이 있었습니다. 예고편에서 어느 정도 예상을 하고 있었지만... 예고편을 뛰어넘는 상상력이 있더군요.
우선 재미적인 측면에서... 눈이 즐겁습니다. 처음보는 것은 신기하고 잘 빠져들죠. 그래서 시간가는 줄 잘 모르잖아요??? 그런 기분이더군요. 160분이 넘는 긴 런닝타임 동안 신기해 하면서 계속봤네요. 픽션의 판도라... 행성의 표현이 그저 저의 상상력을 뛰어 넘는 것이라... 즐거움을 주더군요.
새를 타고 비행하는 장면이 압권입니다. 식상한 레이싱 영화는 비교도 안 될 정도의 스릴감을 주더군요. 제임스 카메룬 감독에게... 레이싱 영화 하나 권유하고 싶네요.
사실 제임스 카메룬 감독은 이런류의 대작 영화를 좀... 하시죠. 제가 처음 극장에서 본 영화가 아놀드 형아의 '트루라이즈'라는 영화였습니다. 그 시절에는 극장이 지정 좌석제가 아니였어요. 사람이 많으면 복도에도 앉아서 보고 그랬었던 걸로 기억이 되네요.
아놀드 형아의 '트루라이즈'를 보려고 사람들이 복도에서 앉아서 보기도 했었습니다.
그 뒤로 '타이타닉' 등의 대작으로 저를 즐겁게 했던 제임스 카메룬 감독이였는데... 아바타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아쉬운 것이 없지도 않았는데... 줄거리가 마지막에 이상하게 흘러서 마무리가 매끈하지가 못했어요. 뭐... 초반부의 대박 영상을 보여주었으니 마무리가 환상적일 수도 있었겠지만... 그렇지 못했습니다. 초반에 너무 벌려놓은 듯한 느낌이였습니다. 오히려 보여줄 수 있는데 까지 보여줘버리고 뒷편은 몰라... 이런 선택이였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의 취미 중에 하나가 영화감상인데요. 참, 취미까지는 아니고... 즐겨보는 편입니다. 영화는 2-3시간의 최적화된 즐거움이라고 할까나요? ㅎㅎㅎ 뭐 장르도 가리지 않습니다. 극 막판에 뒷통수를 날리는 영화도 좋고... 상상력의 끝이 어디인지를 보여주는 블록버스터 SF 영화도 너무 좋습니다. 가끔 주말에는 재미있는 영화이야기 해드릴께요. 하하하하하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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