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동차 블로거 오앤홍입니다. 오늘은 2009년형 캐딜락 CTS 3.6 시승기입니다.
캐딜락 CTS3.6으로 두번째 KABA리포트인데요.
첫번째 KABA리포트는 포드 토러스 3.5 시승기였죠. 기억하시나요?
시승기에 들어가기 전에 다시 한번.... 'KABA 리포트'라고 제목에 있으니 궁금해하실 분들이 있으실텐데요. 설명을 좀 드리겠습니다.
KABA(Korea Auto Blogger Association)는 한국자동차블로거연합의 약자입니다.
1. KABA는 자동차를 좋아하는 블로거들이 모여서 소비자에게 좀 더 피부에 와닿는 차량정보와 좀 더 세밀한 정보, 그리고 비교가 가능한 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자의 올바른 자동차문화에 일조한다는 목적으로 만들었습니다.
2. KABA의 주 활동은 한달에 신차 1대를 대상으로 자동차전문 블로거들이 모여 하루종일 TEST하여 세밀한 평가표를 통해 계량화하고 이를 비교할 수 있게 시승기 컨텐츠를 만들고 이를 소비자에게 공유합니다.
3. KABA는 소비자들의 자동차에 대한 궁금점과 구매시에 기준점을 제시하기 위해 운영되는 블로거들의 대변단체이니 만큼 네티즌들의 성원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KABA공식리포트는 자동차블로거들이 만든 매체 카홀릭(carholic.net)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캐딜락 CTS 3.6 시승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캐딜락 CTS는 스포츠 세단입니다. 달리기 위한 녀셕이죠. 캐딜락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녀석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타고 달려보니... 달리는 성능이 대단하더군요.
세계 10대 엔진으로 선정된 3.6L V6 VVT 직분사 엔진이 장착이 되어 304마력의 출력과 37.8kg.m/5200rpm 토크로 동급 최고의 엔진 성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CTS 라인업은 이번에 시승한 세단 말고도 스포츠 왜건, CTS-V가 있고 내년에는 2011년형 쿠페도 출시가 될 예정으로 캐딜락의 예전의 부흥을 다시 노리고 있습니다. CTS가 캐딜락의 최고의 효자 모델인데... 말이죠.
외관부터 살펴보도록 하죠.
엣지 있는 디자인입니다. 차량 전체적으로 엣지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V" 형태의 엣지를 차량 구석구석에 잘 포석해 놓았습니다.
"디자인의 일관성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 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본넷 위의 엣지를 세우고 있는 디자인이 실내 인테리어에도 다 반영이 되어 있습니다.
차량 후면에도 엣지는 다 적용되어 있죠? 범퍼도 예외는 아닙니다.
미국차스러우면서도 스타일이 살아있는 섹쉬한 스타일입니다. 강력한 엔진으로 달리기까지 경험한다면 정말 섹쉬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실내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팝업 디스플레이입니다. 아날로그 시계와 함께 인테리어 고급스러움의 극에 닿을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일본차에나 있어 보일 듯 한 세련된 팝업 디스플레이는 보면 바로 매력에 빠질 수 밖에 없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위의 2장의 사진을 보시면... 차이를 아시겠나요?
팝업디스플레이가 나온 상태와 들어간 상태인데요. 들어간 상태에서도 화면이 표시가 됩니다. 팝업되면서 화면 구성이 바뀌는 것이죠. 미국차에 이런... 사소한 것에서도 역시 캐딜락이라는 말이 나오게 합니다.
스티어링 휠은 고속 주행시에도 안정감 있게 잡을 수 있게 만들어 주었구요. 그립감이 상당히 좋게 느껴졌습니다. 3 스포크 타입으로... 디자인도 준수한 편입니다. 너무 화려하지도 않고... 심심하지도 않는 그런 고급스러운 스포츠 세단에 어울리는 디자인입니다.
통풍시트는 정말 쾌적한 운전 환경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왠지 모를 엄청난 편한 시트의 느낌은... 뭔가가 이유가 분명 있을 것 같습니다. 시트의 특징이 과속방지턱에서도 충격을 흡수하는 듯 한 매우 편안함을 주었고 격한 운전에도 안정감을 안겨주었습니다. 시트에 꼭 한 번 앉아 느껴보시길...
3 서클 실린더 타입의 클러스터 디자인입니다. 군더더기 없는 그런 디자인이죠? 역시나 클러스터만 봐도... 잘 달릴 것 같은 스포츠세단입니다.
인테리어, 익스테리어를 설명드리면서... 잘 달릴 것 같다는 부연 설명을 계속 덧붙였는데요. 실제로 달려보니 "정말 잘 달리는구나"를 잘 느껴기 때문입니다.
초반 가속에서는 조금 무거운 느낌이 드는데... 순식간에 304마력의 힘으로 가속을 시작합니다. 속도가 붙을 수록 차체는 낮아져 안정된 느낌으로 가속이 됩니다. 200km/h의 속도에서도 거침없이 속도는 올라갑니다.
캐딜락 CTS의 달리기를 경험해보고, 섹쉬한 디자인만을 놓고 본다면 동급에서는 최고의 경쟁력이 있는 차량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다만 국내에서는 워낙에 독일차가 선점하여 미국차라는 약점이 소비자를 현혹하기에 다소 힘겹워 보이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시승의 대한 평가표를 아래의 첨부합니다. 너무나 행복한 KABA 멤버들과의 시승기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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