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에 대한 포스팅을 몇 했었는데요. 최근에 전기차에 대한 각 자동차회사에서의 항후 계획을 발표하면서... 멀지 않은 미래에 전기자동차의 양산 뿐 아니라 보급이 재빠르게 이루어질 가능성이 보이고 있습니다.

혹자는 2030년이면 전기자동차가 50프로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이라고 확신하기도 하고 있습니다. 화석연료의 고갈로 가솔린이나 디젤 엔진은 무한할 수 없는 것이 당연하기도 하지만 말입니다.

전기자동차가 보급이 되려면 단순히 자동차업체에서 자동차를 만들어내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전기충전소 등의 인프라가 국가적으로 구축이 되어야만 합니다.

이전에도 전기차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었지만... 각 자동차메이커에서 양산계획을 가지고 있는 전기차들이 대부분이 200km미만의 항속거리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기차에서는 모터의 파워와 항속거리가 상당히 중요한 인자입니다. 항상 전기차를 소개하면서 항속거리와 모터의 파워는 항상 기술을 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기차의 항속거리가 200km 정도면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되시나요?

대부분의 자동차메이커는 200km이면 충분할꺼라는 생각들인가봅니다. 그래서 200km 정도나 그 이하의 항속거리를 목표로 개발을 하고 있고 말이죠.

그럼 예를 들어서 왜 200km정도의 항속거리이면 충분한지 알아봅시다.


1. 주간에는 200km이하 주행을 하고 야간에 충전한다.
 
일본에서 조사된 자료에 의하면 자동차 사용자의 80프로 이상이 하루 평균 주행거리가 200km 이라고 합니다. 미국 등의 땅이 넓은 나라는 주행거리가 그 이상이 될 수도 있겠지만... 80프로 이상이 하루에 200km이하 주행한다고라고 가정한다면,
심야에 저렴한 가격의 전기를 이용해 충분히 다음날 사용할 수 있는 베터리양을 충전해서 다음 날 사용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럼 200km 이상의 거리는 어떻게 하나요?


2. 급속충전소를 이용한다.

방법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급속충전기를 이용하면 됩니다. 충전하는 시간과 충전소 인프라 구축이 문제가 되겠네요. 현재 30분 이내로 충전이 가능한 수준의 급속충전기 수준이며, 앞으로 1분 내로 급속충전가능한 수준으로 개발이 된다고 하니... 크게 문제는 아니될 것 같죠? 다면 충전비용이 상당할 수 있을 것 같다는... 30분이라고 하면 어떻게 보면 짧지만 기름 넣는 것이 비하면 터무니 없이 긴 시간일 수 있거든요.

3. 충전된 베터리를 교환한다. 

다음으로 생각되는 것이 급속충전에 따른 비용적인 측면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인데요. 각 자동차회사별로 규격화된 자동차 베터리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되면 베터리 충전소에서 충전하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충전된 베터리를 교환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베터리 교환소에서 베터리 교환을 하게 되는 것이죠.

예를 들어보면 200km를 달릴 수 있는 전기차를 이용하여 서울 부산간의 거리가 약 400km라고 보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중간지점에서 충전소에서 급속충전을 하거나, 베터리 교환소에서 베터리 교환을 하면 400km를 달릴 수 있는 것입니다. 마치 주유소에서 기름을 채우는 것 처럼 간단히 말이죠. 충전된 베터리를 교환하는 방식이 마치 해답처럼 보이네요. 제 눈에만 그런가요?

위의 글 들은 현실화 될지는 미지수이지만, 전기차가 대세가 된다면... 가능할 법한 일들입니다. 현재도 물론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고 있는 부분들이기도 합니다.

2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가진 차량도 물론 가능합니다. 베터리가 추가된다면 비싼 베터리 가격 뿐 아니라 무게 덕분에 연비도 나빠지고 전기차가 가진 매력을 점점 잃어가는 방향으로 흐르기에... 무작정 주행거리를 느릴 수도 없겠죠? 

전기충전소가 단순히 주유소 만들듯이 단순히 충전기만 가져다 놓는다고 되는 것은 아닙니다. 상상하는 것이 이상의 전기를 보급하는 시설들이 추가로 들어와야 함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정말 먼 미래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위의 사진은 현대자동차가 지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발표한 i10 EV 입니다. 413V 급속충전기로는 15분에 85프로를 충전이 가능하며 1회 충전시에 160km 주행이 가능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시승해서... 뉴스화 되기도 했었죠.

전기차에 대한 이슈는 이외에도 상당합니다.

전기차시대에도 슈퍼카를 만들어내는 메이커들이 강자로 남아있을 것인가? 부터 시작해서... 끝도 없지요. 전기차가 엔진과 파워트레인을 사용하는 시스템보다 더욱 파워풀한 성능을 낼 수 있다는 사실은 모두 알고 계시죠?

전기차 시대의 미래에 대해서 상상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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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앤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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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yoseobi 2009/11/09 09: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흥미로운 글입니다. 200km 내용은 처음 접하는 군요 석유가 많이 비싸지면 비싸질 수록 전기차에 대한 논의가 더 활발해 지겠군요. 저도 배터리 규격화해서 교환소를 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 보지만 배터리교환시간보다 같거나 짧은 시간내에 충전이 가능하다면 교환보다 충전이 유리할 지도 ...

    • BlogIcon 오앤홍 2009/11/09 1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현재 많이 논의화 되고 있는 건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인프라를 어떤식으로 구축해나가야 되는 것인지? 가 관건이 되지 않을까합니다.

      규격화된 베터리를 사용하는 것도, 급속충전기를 구축하는 것도... 실제로 구축하는데는 결코 단순한 일이 아니기에 잘 따져보아야 할 일이죠.

  2. 비달 2009/11/09 1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기차는 기존차보다 구조가 간단해지죠.. 엔진이나 미션에 구애를 받지 않으니. 준비되지 않는 자동차회사는 망하게 할수도 있을겁니다..
    서스펜션이나 차체기술은 그대로 통용되겠지만요..

    • BlogIcon 오앤홍 2009/11/09 1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엔진이나 트랜스미션이 빠지는 것으로만도... 엄청난 디자인 자유도 및 중량절감 등... 변경되는 부분의 엄청납니다.

      특히나 디자인의 자유도는 확대되어... 기하학적인 자동차가 탄생할 가능성이 많아지죠.

  3. BlogIcon 오토앤모터 2009/11/09 1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앤홍님!

    전기차 한대만 사주세요~ ㅋㅋㅋㅋ

    • BlogIcon 오앤홍 2009/11/09 1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농담도 잘하셔요. 하하하하하...
      요즘 바쁘시죠?? 나중에 시간내서... 정말 테니스라도 정말 한 번 치시죠?...

  4. 마스 2009/11/09 1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충된 배터리를 계속해서 교체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실을 감안하면 실현 가능성이 낮은 방법입니다.
    배터리 자체가 소모품이기 때문에 쓰다보면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게 되어있거든요. 오랜시간 충전을 해도 새것과 같은 효과를 절대 낼 수 없기 때문이지요.
    즉, 성능이 효율이 떨어진 배터리를 효율이 좋은 배터리로 교체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 되지 않는다면 실현 가능성이 매우 낮은 방법입니다.
    또 교체된 배터리를 어떻게 계속해서 순환시킬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해봐야합니다.
    결국 충전식으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 BlogIcon 오앤홍 2009/11/09 1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풀기 나름인데요. 베터리를 처음부터 구입하지 않고... 대여해서 장착하는 방법이나... 생각하기 나름일 것 같아요.

      충전이 좋긴한데... 과연 급속충전기 구축이 얼마나 될 것이며, 충전에 걸리는 시간을 얼마나 단축시키느냐 하는 문제도 만만치 않을 것 같네요.

  5. FatherBr 2009/11/13 2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기차가 꿈의 차인양 이야기 하는데,
    전기를 생산할 때 드는 화학물질과 화석연료, 원자력 연료의
    환경오염성을 감안하면, 전기차의 환경영향과 화석연료 환경오염성은 동등 수준이라는 보고도 있습니다.
    앞으로 저렴한 전기는 원자력 이외에 답이 별로 없다는 시대적
    상황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