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20일-21일에 1박2일 동안 여행같은 뉴SM3 VIP시승회를 다녀왔습니다. 국내에서도 많은 차량들이 출시 전 이런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제주도나 강원도 쪽에서 많이 이루어지는 편이고 전라남도 땅끝마을쪽에는 이번이 처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덕분에 땅끝마을의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즐기고 왔습니다.

이번 시승회는 차량출시 전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승회를 같는 것으로 참여를 한 분들에게는 뉴SM3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르노삼성자동차측에서도 상당한 홍보의 효과가 있는 윈윈전략이 아니였나 생각이 됩니다. 

글을 쓰면서 제목을 먼저 쓰고 글을 쓰다가도 글을 쓰다 보면 마지막에는 결국 제목을 바꾸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글 쓰기는 역시 어려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안 바꿔도 될 것 같습니다. 완벽한 제목이 생각났습니다. "땅끝마을 여행의 추억을 남겨준 1박2일의 뉴SM3 VIP시승회 후기"라고 제목을 붙인데는 시승의 목적이외도 여행의 추억을 가지고 돌아왔기 때문입니다. 제목만 봐도 상당히 기대가 되죠?

VIP 시승회 시승코스가 목포와 해남이였기 때문에 목포로 비행기를 타고 이동을 했습니다.  비오는 아침부터 서둘러 김포공항으로 나가서 시승의 부푼 마음을 안고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무안공항에서 내려서 시승회 베이스캠프인 목포현대호텔로 이동했습니다. 생각보다 먼거리에 저는 이동하다가 지쳐버렸습니다. 하하^^ 여튼 목포현대호텔 앞에 버스가 도착했습니다.

나름 먼 길을 와서인지 배가 엄청 고팠는데, 도착해서쯤 점심시간이였고 호텔에서 부페를 준비해 놓았습니다. 100명이 넘는 사람들로 메인요리 근처에는 접근도 못하고 샐러드만 엄청 먹었습니다. 나중에 메인요리는 먹었지만 말입니다. 마지막까지 보시면 아시겠지만 시승회에 참석해서 호텔3식을 먹게됩니다.(호텔에서 3식을 먹게 될 거라고 생각도 못하고 가서 큰 수확이였습니다. 하하하 저는 아직도 먹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지방호텔이라고 해도 음식의 퀄리티는 좋더군요.^^)

점심을 먹고 행사장으로 이동하는 순간에 뉴SM3를 눈으로 직접 볼 수가 있었습니다. 검은색으로 커스텀파트 뉴SM3인 것 같은데, 어떻게 판매할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뉴SM3를 처음 보았다는데 있습니다. 뭐든지 처음이 중요하잖아요.

앞 모습입니다. 앞으로 시승할 걸 알면서도 처음이라는 생각에 집에와서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셔터를 엄청나게 눌렀더군요.

행사가 시작됩니다. 개그맨 김대범씨가 사회자로 왔었습니다. 도움상회(?)인가요. 정확하게 생각이 아나네요. 정말 좋아하는 개콘의 한 색션인데요. 지정좌석제라서 제자리는 김대범씨 얼굴도 안보이는 맨 뒷자리였는데, 얼른 앞으로 가서 한 방 찍고 왔습니다.^^

행사장에 붙어있는 뉴SM3 시승회 포스터입니다. VIP라는 단어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시승행사에 저를 포함한 오신 분을 모두를 VIP로 만들어 주는 고마운 단어...

르노삼성자동차에서 뉴SM3 기획, 개발 등에 직접 참여하신 분들이 행사에서 프리젠테이션을 직접 해 주셨습니다. 시승 후에는 직접 질문에 답도 해주셨었습니다. 참여하신 소비자들에게는 상당히 좋은 기획이 아니였나 생각되었습니다.

행사가 끝나고 기다리던 시승의 순간입니다. 50여대의 뉴SM3가 줄을 맞춰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출시 전에 이렇게 많은 수의 차량을 보니 눈이 즐겁기만 합니다.

각자 배정된 차량을 타고 해남 땅끝마을로 출발!!!

해남 땅끝의 풍경입니다. 날씨가 비도 내리고 조금 안좋기는 했지만 멀리서 오신 분들을 위해 멋진 풍경을 선사해주더군요.

해남 땅끝조각공원을 반환점으로 다시 목포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올 때는 운전을 하고 오면서 뉴SM3에 대해서 잘 알 수 있는 기회였고, 돌아갈 때는 동승자를 위한 편의장치가 가득 들어있는 패밀리세단 뉴SM3를 조수석에 앉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시승에서 돌아오니 방배정을 해주어 얼른 짐을 풀러 갔습니다. 1인 1실의 방에는 3명이나 잘 수 있는 침대가 있었습니다. 정말 VIP 대접을 제대로 받고 왔습니다. 근데 혼자 자기는 좀 아까운 방이였습니다.

호텔방은 남도의 바다 전망을 멋지게 보여주었습니다. 옆에는 조선소가 있어서 풍경에 운치를 더욱 더했구요. 날씨가 흐림에도 환상적인 조망이였습니다.

방에 짐을 풀고 얼른 내려와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을 먹으면서 시승 후에 궁금한 점에 대한 답변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저녁 만찬이 제일 맘에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스테이크 코스요리에 와인도 3잔이나 마셨거든요.^^

먹느라 정신이 없어 사진을 제쳐놓는라 마지막 디저트만 사진으로 보여드립니다.^^ 절대 자랑하는 것 아닙니다. 하하하

이후에는 방에 모여 같이 참석하신 분들과 한 잔을 더 하느라 늦게 늦게 잠들었답니다. 좋은 밤이였습니다. 생각나시는 분들이 카앤드라이빙님, 백미러님, 모터리뷰님, 임태훈님, 레드존님, 카앤스페이스님, 카팁님, 카이님, 마지막으로 박기자님이 있으시네요. 설마 빠진 분은 없겠죠. 혹 있으시면 바로 추가하겠습니다.

다음날 아침에는 호텔에서 연포탕을 준비해 주셔서 호텔식 연포탕을 아침으로 든든히 먹고 주몽촬영지로 이동해서 관광을 했습니다. 주몽이외에도 여러 사극들을 많이 찍었다고 합니다. 근데 드라마를 워낙 안봐서 별 감흥은 없었습니다. 다만 같이 오신 분들과 이야기하면서 산책하는 기분이여서 좋았습니다.

기와집도 그렇고 사극에 나오는 성곽들도 많았습니다. 그렇게 1시간정도을 주몽촬영지에서 관광하고 나니 벌써 서울로 돌아올 시간이네요.

마지막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멋진 하늘을 담아보았습니다. 가는 날은 비가 내렸는데, 오는 날을 날씨가 너무 좋아서 멋진 하늘을 담은 사진을 여러장 건졌습니다.^^

위의 내용은 댓글처럼 신나게 먹고 놀고 온 이야기가 맞구요.^^ 별도로 시승기는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시승기를 먼저 올리느라 시승회 다녀온 이야기가 좀 늦어졌습니다.

2009-06-24 준중형차 시장의 왕자될까? 르노삼성 뉴SM3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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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앤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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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뉴SM3 시승기, 아반떼의 아성을 넘어설까?

    Tracked from No.1 자동차 팁 블로그 - CarTIP.kr (카팁) 2009/07/08 15:43  삭제

      한국에서 중형차 시장과 더불어 가장 규모가 큰 시장이 1600cc 급 준중형 시장이다. 2008 년 말을 기점으로 경쟁이 가장 치열한 격전지가 돼 버렸다. 축구선수 지단이 프랑스 축구 대표팀을 이끌때 FIFA 랭킹 1위의 최 전성기를 맞았다. 축구에서 공 싸움이 가장 치열한 중원을 확실히 장악했기 때문이다. 이번 신형 SM3에 회사가 사활을 건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기존 Neo SM3 (2번째 모델) 이전의 SM3가 회사측 의도와는 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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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25 2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 시승기는 아니고 좋은대접받고 잘 놀다왔다는 이야기네

    • BlogIcon 오앤홍 2009/06/25 2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시승기 내용을 먼저 올렸는데, 정말 다시 보니 잘 놀고 온 이야기 뿐이네요. 시승기 글을 링크해서 수정했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2. BlogIcon 바람몰이 2009/07/17 1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한창 자동차 글 많이 쓸때는 이런 시승기나 모터쇼 초청이 들어오던데.. 요즘은 참 뜸해졌네요. 그 때 괜히 바뻐서 못간다고 그랬나 봐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