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경향을 보면 차량을 개발하면 보통 6-7년이면 풀모델체인지가 됩니다. 더 빠른 경우도 많습니다. 최근들어 그 주기가 더 짧아지고 있습니다. 풀모델체인지의 경우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지만, 새로운 이름으로 나오는 경우도 많습니다.풀모델체인지로 차량의 디자인은 싹 바뀌었지만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베스트셀러 모델일수록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잘 지은 이름하나가 몇 십년을 우려 먹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차량 이름도 사람 이름 만큼 차량 이미지에 참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 입니다. 이름으로 사람이나 차량을 다 표현할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 분위기 정도는 전달되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기아자동차의 경차인 모닝에 왠지 무거운 느낌이 나는 "모하비"보다는 가볍고 귀여운 느낌의 "모닝"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모닝이 딱히 경차의 느낌을 전달해주는 것은 아니지만요.

차량과 잘 매칭되는 이름을 가진 경우가 많지만, "MINI"가 최고의 이름을 가진 차가 아닐까 싶습니다. "MINI"라는 이름에서 작고 귀여운 이미지를 차를 보지 않더라도 연상을 할 수 있는데, 실제 차를 보면 정말 작고 귀여운 이미지를 갖고 있기 때문에 손벽을 치지 않은 수 없는 것 같습니다.

☞ 1959년, Original MINI

☞ 2000년, Original MINI 마지막 모델

MINI는 Original MINI에서 New MINI로 이어지는 5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기간에 MINI라는 이미지를 형성한 것이 아닙니다. 특히 Original MINI는 1959년부터 2000년까지 무려 40년 동안 양산이 되었습니다. New MINI 또한 Original MINI의 외장, 내장의 독특한 디자인은 모두 물려받았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MINI라는 이름은 더 이상 사용하는 것을 소비자들이 용납하지 않았을 것 같네요.

☞ New MINI 1세대(2001-2006)

☞ New MINI 2세대(2007-현재까지)

사진출처 : 위키백과(http://wikip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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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앤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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