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은 밤이 좋아~ ♬" 라는 노래도 있는데, 일주일 중에 언제가 제일 좋으신가요? 저의 경우에는 금요일 밤이 제일 좋습니다.

직장인들은 다들 비슷하겠지만, 요즘은  주5일 근무를 하니깐, 토요일부터 휴일이기에 금요일 저녁부터는 완전 자유인이 되는거죠. 그래서 금요일 근무가 끝난 밤이 되면, 그냥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소주라도 한잔하고 토요일에는 늦잠을 자야될 것만 같은 기분입니다.

어제 저녁에는 약속도 없고, 집에서 치킨을 시켜먹기로 했습니다. 치킨을 그냥 먹기도 그래서 생맥주를 시킬까하다가 예전에 코스트코에서 사다놓은 저가의 와인이랑 먹기로 했습니다. 저가이긴 하지만 그 가격대에서는 그나마 가장 마실만한 와인인 것 같습니다.

☞ 빌라엠 로미오입니다. 마음같아서는 10만원짜리 와인을 고르겠지만 그럴 돈 있으면 다른거 하고 말죠. 비싼 와인은 제 우선순위가 아니라서... 이 정도 수준에서 항상 만족합니다. 싸고 좋은 와인은 없겠지만, 혹시 저가와인 중에 마실만한 와인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ㅋㅋ 저는 드라이하고 떫은 맛이 좋더라구요.

☞ 치킨은 거의 항상 교촌치킨입니다. 말라서 살이 없는 것이 교촌치킨의 최대 특징입니다. 배고프면 먹을 것이 없죠.ㅋㅋ 그래도 술 안주나 저녁에 야참으로 먹는 거라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간장맛만 먹다가 최근에 매운맛도 먹어봤는데, 처음에는 너무 매워서 다시는 안 먹을꺼라고 했는데 은근히 중독되는 맛이 있더라구요.

이번주 금요일 밤은 와인과 치킨으로 정말 행복한 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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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앤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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