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는 아무나 시작할 수 있지만 아무나 꾸준히 장기가 하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내 블로그를 만들고 관심을 가져가면 꾸미고 글을 쓰고 댓글들을 읽으면 반응에 즐거워 하기를 벌써 6개월이 지난 것 같습니다.
물론 블로그에만 온 정신을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안되는 블로거라 시간나면 틈틈히 블로그에 글을 올렸습니다. 늦은 밤에 퇴근해 피곤한 몸을 이끌고 컴퓨터 앞에 앉았었습니다. 사랑하는 아내를 못 본 척 하고 말입니다. ^^(지금 생각하면 완전 미쳤던 것 같네요) 또한 초창기에는 다음 메인에 걸려서 트랙픽이라는 마약같은 존재에서 헤어나오지 못해 트래픽을 의식한 이상글들도 많이 올라가고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우습기도 합니다.
사실 트래픽이라는 달콤한 사탕은 블로그 운영에 상당한 원동력이 됩니다. 하지만 블로그가 트랙픽만이 전부가 아닌 것 같습니다. 여기에 관련된 내용은 지난 6개월간 경험한 부분들이 많아서 할 말이 상당히 많지만 다음 기회로... 글을 쓰다 보면 항상 삼천포로 빠집니다. 제게는 이게 큰 문제입니다.^^
6개월간 블로깅을 하면서 블로그에 그냥 생각을 편하게 쉽게 쉽게 올리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그래왔었는데, 언제가부터 글 올리는 것이 어렵고 생각을 많이 하게만 되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블로그에 포스트 수도 확~ 줄었구요. 운동을 배우고 즐기다 보면 스럼프라는 것을 만나게 되듯이, 이 블로그에도 스럼프라는 게 있나 봅니다. 피하고 싶은 존재이지만, 피할 수 없는 존재죠. 이런 슬럼프에서 저를 기쁘게 하는 댓글이 몇 개가 있었습니다. 이 댓글로 다시 편하게 글을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퇴근하고 늦은 시간에도 블로그에 대한 열정으로 컴퓨터를 켤 수 있도록 말입니다.
사실 블로그에 글을 올렸는데, 댓글을 달리는 것 이상으로 좋은 것은 없겠습니다만 최근에 달리 두개의 댓글들은 제게 상당한 힘이 되고 저를 기쁘게 한 댓글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댓글로 기쁨을 맛 본 블로거들도 상당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댓글이 블로그 운영에 한 부분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 제게 기쁨을 줬던 댓글들을 소개합니다.
1. 제 글을 기대감을 가지고 기다려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에 정말 기쁘더군요.
제 블로그에는 2009싼타페 섹션이 있습니다. 제가 싼타페를 구입하고 관련된 내용들을 정리하고 싼타페 유저들을 위해서 관심있는 부분의 글을 쓸려고 했었죠. 근데 2008년말에 섹션을 만들면서 올린 글 이후로 3개월 가까이 글을 올리지 못했네요. 물론 글의 소재들은 많은 부분 메모를 해 두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최근에 쉬게 글을 쓰지 못하겠는 몹쓸 병(?)을 앓게 되면서 글을 전혀 쓰지 않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글을 기대감으로 기다리고 있었다고 하니, 다시 블로그에 글을 올려지 않을 수가 없겠네요. 댓글을 보는 순간 왜인지 모를 미안함과 함께 블로그에 대한 불타는 열정(?)이 가슴속에 다시 올라오더군요. 물론 댓글을 달아주신 분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안 쓴다고 해도 뭐라고 할 사람은 아무도 없겠지만... 이 장문의 글을 쓰는 이유도 이 댓글 덕분(?)이 아닌가 싶네요.^^
☞ "2009 싼타페" 섹션의 다음 글을 기다리는 분의 댓글입니다. "밀크바이러스님"이네요.
2.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칭찬 들어서 기분 나쁠 사람이 몇이나 있겠습니까? 댓글로 제 블로그에 대해서 이렇게 칭찬을 들어보는 것은 처음이였습니다. 어깨가 들썩들썩 신이 나더군요. 이 댓글 또한 제 슬럼프(?)에 달린 댓글입니다. 그 날은 하루종일 기분이 다 좋더군요.
☞ 제 블로그를 칭찬하는 댓글입니다. 민망하네요. 블로그를 운영을 6개월 넘게 하고 있는데, 이런 과한 칭찬은 처음이였습니다.
위의 2개의 댓글외에도 저를 기쁘게하는 방문자는 수도 없이 많습니다. 특히나 댓글으로 힘을 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바로 저의 블로그 운영의 원동력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댓글의 기쁨을 계속 맛보기 위해서 저의 "오앤홍의 오토레코드"는 계속됩니다. 앞으로 많이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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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안녕하세요. 오앤홍님 어설프군입니다. ^^
최근 1~2주는 바빠서 거의 들리지 못했어요.
블코 채널에 올려주신 글만 잠깐씩 확인하고는 거의 못들어와봤네요. ㅎ
그런데 저희 위젯을 설치해 주셨네요. ^^ 이점 감사드려요.
말씀 주셨던 글에 대한 페이징 기능은 내부에 전달하여 정식 서비스에는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참.. 그리고 블코 위젯의 가로 사이즈를 170에서 최대 150픽셀까지 줄일 수 있게
수정하였습니다. 설치 페이지에서 좀더 사이즈를 줄이신뒤 다시 소스를 받어..
현재 위젯 위치에 설치해 주시면 잘림 없이 이용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이점도 추가로 알려드립니다. 그럼 즐거운 한주되세요. ㅎㅎ 감사드립니다.
가로사이즈를 변경했습니다..^^
어설프군님, 자주 뵈요.
네.. 오앤홍님 반영된 모습 확인했어요. ㅎㅎ
깔끔하네요. (팔불출 같네요. ㅎ)
저도 자주뵈어야 하는데.. 일이 많아서.. 요즘은
제가 블질 하는 시간이 많지가 않아요. ㅎ
그래도 앞으론 자주 들러서 인사라도 드릴 수 있게
노력할께요. ㅎㅎ 설치 감사해용.
전3개월 가량 되어가는데..벌써 글 올리는게 쉽지 않네요^^;;
댓글이 많이 달리는게 정말 좋던데...^^
우리 같이 장수 블로그가 됩시다.^^ 어떻세요?
저도 요즘 하는일 없이 바쁜척하는 통에 쉽사리 접속을 못했네용~~
너그럽게 이해해주시리라 믿습니당 ^0^/
ㅎㅎ 이해하고 말고요.^^ 다들 바쁘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