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불경기에 차를 바꾸거나 새로 산다는 것은 심적으로 가책없이는 힘든 일이 아니까 싶다. 있던 차도 팔아치는 판에 새로 산다는 건 어지간한 맘을 안 먹으면 힘들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에도 엄청나게 고민을 하고 있을 뿐이다.
어제는 처형의 결혼식이 있었다. 그래서 오랜만에 부모님을 내 차에 모시고 서울 관광을 본의 아니게 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만 8년에 150,000km를 달린 1500cc H社의 A차량이 최근에 소음이 심해지고 있었다. 특히 뒷좌석에서 엄청난 소음이 발생된다. 항상 운전만 하는 나는 잘 모르고 있다가, 누군가 뒷좌석에 타면 시끄럽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뒤좌석에 타시는 분들은 주로 양가 부모님들이시다.
어제도 4명 타기에 좀 버거운 실내공간으로 부모님을 모시는 것도 좀 미안한 감이 있었는데, 어디가 잘 못 됐는지 뒷좌석 소음이 장난이 아니였다. 뒷좌석으로 모신 부모님은 엄청난(?) 소음이 나는 차의 뒷좌석에 하루종일 타고 나시더니 아버지께서 한마디 하셨다.
"내가 좀 보태줄테니 차 좀 바꾸는 게 어떻게니?" 하시는 거다. 그 정도로 차 상태가 안 좋나? 사실 내 차급의 차량은 뒷좌석 보다는 앞좌석이 휠씬 편하다. 그래서 뒷좌석에 모시는 거도 맘에 걸렸는데, 이런 상황까지 와 버렸다.
상황이 이렇게 되니 차량을 사야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솔직히 8년 된 차를 끌고 다니는 남자(?)로서 새 차를 바꿀기회가 왔는데 망설일 사람은 없다고 본다. 새차로 바꿀래 하면 무조건 YES다. 비단 남자만의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요즘은 여자들도 차 욕심이 상당하더라. 우리 와이프를 포함해서 말이다. ㅋㅋ
이왕 이렇게 된 거 새 차를 사야 할 이유들로 이 상황을 합당화 시키기로 결정했다.(물론 긴 고민 끝에...)
1. 결혼 후에 가족용도의 차량 필요가 급증했다.
결혼을 최근에 했다. 결혼을 하고 나니 부모님을 모셔야 할 일도 많은 데 소음이 엄청난 뒷자리에 매번 태우는 일도 만만치 않다.(물론 많아야 한달에 한 두번이지만)
2. 자동변속기 차량으로 바꾸려고 항상 마음 먹고 있었다.
맞벌이를 하는 와이프도 차를 급하게 쓸 일이 생긴다. 지금 차량은 수동이라 2종보통 면허를 가진 와이프는 무용지물이다. 그래서 자동변속기를 가진 차량으로 바꾸려고 맘은 먹고 있었다.
3. 차가 노후화 되면서 돈이 들어가기 시작할 때이다.
지금까지는 잔고장 한번 없이 잘 타고 있다. 고장은 둘째치더라도 돈이 많이 들어갈 소모품들을 바꾸시기가 오고 있다. 타이어, 타이밍밸트를 우선 6개월 안에 바꿔야 한다. 그리고 엔진오일도 바꿀 때가 되어가는데... 소모품을 그렇다고 치고 이런 저런 고장이 나기 시작해서 정비소라도 들락날락하기 시작하면 차 바꾸는 타이밍은 놓친 것이 아닐까? 고장나기 전에 먼저 바꾸자.
4. 할인을 좀 받아보자.
경기가 어렵다. 나만 어려운 것이 아니고 다들 어렵다. 자동차회사는 물론이다. 자동차회사에서는 요즘 할인을 감행하고 있다. 재고로 쌓아 놓느니 할일을 해서 내놓고 있는 것이다. 할인은 한다고 안 사도 될 차를 산다면 문제가 있지만 차를 사려고 마음을 먹고 있다면 최고의 기회가 아닐까? 좀 알아보았더니 평소 사고 싶어던 차량들이 할인을 많이 하더라. 또 나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던 차들도 할인금액을 보니 점점 가까지 온다는...
5. 주위에서의 협조하기 시작했다.
동정심인지 양가(양쪽 다 내차를 타시면 나를 측은하게 생각하신다) 부모님 모두 차를 바꾸는 것에 대해서 관대하시다. 형편이야 형편이고 차를 바꿨으면 하는 눈치다. 불쌍해 보이나? ㅋㅋ 어째튼 아버지는 금일봉을 쾌척하시고 하셨고 다들 차를 바꾸는 데, '이렇게 어려운데 차를 바꾸니?' 하시면서 혀를 차치는 않으니 타이밍이 얼마나 좋은가.^^
6. 자동차 세금 인하(나라에서도 도와주는 건가?)
쏘나타급을 산다면 거의 40만원 이상의 가격 인하 효과가 있습니다. 올 여름에 맘에 두고 있던 차량의 가격이 2프로 올라가 버려서 상당히 맘이 아펐었는데, 그 때 상승분이 그대로 내려오는 효과가 있네요.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하니 그 기간에 차량을 구입을 하려고 합니다.
이유를 써 놓고 다시 읽어보니 완전 합리화 짱인듯 하다. 근데 더 이상 머리를 짜내어 봐도 더 이상의 이유는 없고 씁쓸하게 아래의 같은 생각이 들 뿐이다.
1. 지금 분위기가 어떻데 차를 사?
앞에서도 말했지만 결혼을 한 지 얼마되진 않아 아기도 없고 맞벌이를 하고 있다. 솔직히 말해서 지금은 사는데는 문제는 없다. 차를 사도 크게 부담스럽지도 않을 것 같다.(물론 일정금액은 할부를 이용할 예정이지만) 그런데 문제는 차를 산 다음부터가 아닌까? 차 값은 값이고, 보험료에 취/등록세 7프로, 새 차라서 얼마나 관리를 열심히 하겠는가? 거기에 들어갈 돈까지... 돈을 모아야 할 때 차를 사면 모으는 돈은 고사하고 있는 돈까지 나갈 정도로 새차 한대 굴리는데는 비용이 상당히 들어가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고민이 되는 것은 당연하다.
그래도 최종 결론은 내렸다. 차를 사기로... 위에서 합리화 시켜 놓은 이유로 차를 사려고 한다. 오늘 대리점에 가서 견적을 받아볼 예정이다. 견적을 받아보면 마음이 다시 흔들릴 수도 있겠지만...
'마음에 드는 자동차 구입하기'라는 칼럼을 읽은 적이 있다. 글쓴이는 세상물정 모르는 철부지 어린이같은 글을 써 놓았지만, 나를 포함한 왠만한 남자들은 다들 공감하리라 본다. 그 글을 잠깐 인용한다. 글쓴이는 칼럼리스트 류재원이다.
미국 속담 중에 '싸구려를 사는 거야 말로 낭비'라는 말이 있다. '싼 게 비지떡'이라는 우리 속담과도 일맥상통한다. 나는 자동차도 똑같다고 생각한다. 경차면 충분하다고 여기는 사람이라면 몰라도, 큰 차가 좋지만 돈을 아끼기 위해서 작은 차를 산다는 건 결과적으로 낭비라고 생각한다. 그런 사람은 분명 차를 탈 때마다 좁은 차에와 허접한 인테리어와 아무리 밟아도 나가지 않은 성능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거고, 그로 인해 출퇴근길에 받은 스트레스와 업무 스트레스가 겁쳐 스트레스성 위장 장애를 앓게 될 것이다.
이 이야기는 위장 장애에 먹는 현탁액 한 갑에 2500원이나 연간 91만 2500원의 추가 지출이며 그것은 시작이며 여러가지로 과장하여 표현하여 엄청난 손해를 본다는 것으로 끝이 난다. 월급쟁이인 주제에 V8 엔진을 실은 미제 SUV를 사는 건 말리고 싶지만 만약 당신이 적당히 좋은 차량을 사고 싶다면 그게 맞는 투자를 해도 좋다는 좋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도 적당한 선에서 투자를 하고 그에 맞는 만족을 할 것이다. 새차 길들이기 이런것도 한번 해보고 싶었다. 새차를 타본 적이 없어서... 물론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 되기 위해서 많은 고민과 검토를 더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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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차량 구입하려고 하는데 qm5나 싼타페 신형 뭐가 좋을까요 .
Tracked from Daum 신지식 2008/12/28 00:44 삭제요즘 차가 다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차를 사려고 고민하는데, 아무래도 suv가 여러가족이 타고 놀러가기도 수월하고 기동력이 좋은 것 같아요.qm5나 싼타페 신형 뭐가 좋을까요 . 개인적으로 돈을 더 모아서 일시불로 구매하고 싶은데, 이제 곧 2세도 태어났고.. 차도 필요할 것 같아서요. 지금 suv차량 사는거 괜찮은 선택일까요? 가격, 성능, 모든면에서 괜찮은 suv차량으로 추천해주세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안녕하세요 오앤홍 님.
결국 차를 사기로 하셨군요.
하긴 저 같은 3도어 차량은 뒷자리가 풍절음도 없고 오히려 더 조용하기도 하지요.
그러나 4,5도어 차량이라면 뒷자리가 더 시끄럽지요.
게다가 타이어까지 저가형이나 일반형이라면 바닥에서 올라오는 소리도 상당할거구요.
견적 잘 뽑아보시고, 서비스도 최대한 많이 끌어내시고, 좋은 결정 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ㅎㅎ
좋은 결정하도록 바래주세요.^^ 감사합니다. 바람돌이님.
왠지 가족용 차량으로는 산타폐가 아른아른;;ㅋㅋ 소나타도 좋지만 그냥 그랜져 2.4 등급도 나쁘지 않을꺼 같더군요..^^:;
싼타페하고 i30하고 고민하고 있는데요. 가격차이가 좀 있어서, 선뜻 싼타페로 결정하기가 쉽지 않네요.^^
자동차 불황인 시기에 자동차한대라도 팔아주면 좋아하겠네요 ㅎ
저두 차바꾸고 싶지만 쉽지가않아서
이글보고 대신 위안받아갑니다.
벌써 10년 타서리...
아내도 다른 와이프차들보더니 우리도 바꿔야 한다고
하지만 이젠 제가 반대하고 있죠..
수리비가 워낙 많이 나온관계로 아까워서리...
160,000 키로 까지 탔으니 20만은 넘게 타렵니다.
에고... 애들 유치원에 가끔씩 갈때면 사실 좀
챙피하긴 합니다. 다들 체어맨에다.혼다차가지고
오는데 내차는 98년식 마티즈1이니...
신차 잘관리하시고 크리스마스 잘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수리비에 돈을 쓰기 시작하면 차 바꾸기가 더 어려워진다고 합니다.ㅎㅎ
형님이 카렌스타는데 3열까지 있어서 편하더라고요. 특히 2열은 3명이 타도 넉넉하던대요 가족이 가끔 식사하러 한 차로 이동할때 아버지부부,형님부부,저희부부 6명에 애들2명타도(총8명) 불편하지 않더라고요. 3열에 형수님과 6살 4살꼬마들이 타서 그런지 충분히 이동가능해요. 고려해보시라고 알려드려요.
넵..카렌스도 가족용 밴으로 상당히 매력적이 차량입니다.
그리고 LPG 가격만 예전으로 돌아와주면 더욱 인기있는 차종일텐데요.^^
감사합니다.
또 들러보네요 ^^
글을 보니 고민하신 흔적이 역력하네요. ^^ 신차 구입하기로 하셨다니
몇자 적어봅니다.
현대에서 1월중에 시승 이벤트 - i30, i30cw, 아반떼HD -를 다시 한번 진행하길래 냉큼 또 신청해놨죠. 이번엔 안 될 공산이 크지만서두. ㅎㅎ
i30cw 는 실내 공간이 예상외로 넓다고 하더군요. 평도 괜찮구요. - 이왕 고민하신다면 한번 더 도전해서 타보심이 어떨지 싶네요 ^^
최선의 결정 하시고, 항상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
하하 하랑님...안녕하세요.
저도 당연히 시승 이벤트 응모했죠... 또 될까요??? 되면 타구요.ㅎㅎ
근데 차를 사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계약까지 마치고 내일인수 받기로 했고요. 싼타페로 결정을 했습니다.
이제 이유도 그럴듯하게 적어놓았겠다. 폼나게 타는 일만 남았습니다. 상당히 기분이 좋네요.^^ 하늘을 날아갈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 신한구라고 합니다
인터넷 서핑중에 님이 작성하신 글을 보고 잠시 글을 남겨봅니다 ^^
저는 남들이 이야기하는 영맨인데요~~
상담 및 견적만이라도 받아보시겠습니까??
현대자동차에 근무중이지만 원하는 차종 모두 견적을 뽑아봐 드리겠습니다
받아보신후 제가 마음에 드신다면 한번 선택해 보시는것도
마이너스는 아닐 것 같아 이렇게 한자 적어보았습니다 ^^
010-7103-0072 제 번호인데요 정성껏 모시겠습니다 ^^
오호..
투철한 프로 의식 ^_^
성공하세요.
감사합니다 1323 님 ^^;;
1323님도 하시는일 모두 성공하시길..^^
신한구님...안녕하세요.
신경써주셔서 감사한데 이를 어쩌나, 오늘 계약을 했습니다. 동네 직영점에 시승차 때문에 안면이 계신 과장님께 했습니다. 물론 엄청 신경써주셨구요.
감사합니다. 얼굴이나 함 뵈었으면 좋겠네요. 전에도 제 블로그에 들르셨던 것 같은데요..하하
아 좋은조건으로 좋은차를 계약하셨다니
제가 다 기분이 좋네요 ^^
부디 안전운전하시고요~~
전에는 그냥 눈팅만 했지요 ^^;;ㅎㅎ
댓글도 한번 적었었고요~~ ^0^//
앞으로도 좋은글 그리고
신차 받으시면 꼭 리뷰좀 올려주세용 ^0^
하시는 일 항상 잘 풀리시고요 ^^
네고만 잘하시면 좋은기회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아버님께서 금일봉까지 주신다니 바꾸셔도 좋지 않을까 하네요.
경기가 나쁘다고 모두 움츠리는 것 보다는 형편이 되거나 꼭 필요하다면 사셔야겠지요. 어서 결정하시고 글 올려주세요...
오앤홍님의 새차 리뷰가 기다려집니다..^^
아버님의 금일봉 덕분에 폼나게 싼타페 타고 다니게 생겼습니다...ㅋㅋ
구입부터 폐차까지...ㅋㅋ 모든 걸 다 써드리겠습니다. 가끔 놀러 오세요..^^
저는 이제 새차 길들이러 갑니다...그럼^^
새 차 구입 결정 축하드려요. ^^
어이쿠...감사합니다.
산타페랑 i30이랑 다 타본 느낌상 가족용이라면 산타페가 우위입니다. i30은 뒷 좌석이 아반떼 HD 보다 불편합니다. 실용적은 i30이 좋은데 뒷좌석 자착감은 많이 떨어집니다. 예전 카렌스 1 2때 느낌같습니다. i30cw가 뒷좌석이 좀더 편하게 나왓다는데 직접 한번 접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어른들이 타시면 i30 타면 "차 승차감이 왜 이렇게 딱닥하냐?" 이럴 지도 모르겠습니다.
흐흐 일단 시승하시고 ㅋㅋ 꼼꼼히 따져 보는 센스가 중요하실 듯 합니다. 흐흐 세차를 고르르 일은 항상 흥분되고 즐거운 일인 듯 합니다. 제가 사는게 아니라도 누가 산다면 흥분되고 신나는 군요^^ㅎㅎ
싼타페로 결정해서 계약을 했습니다.
Sgoon님 말대로 상당히 흥분되고 엄청 행복해지네요.차를 사 본 사람은 잘 아실듯.... 감사합니다.
타시고자 하는 차종을 보시고 가까운 집 근처 매장에 가서 상담하신후 메이커매장에서 구입하세요...가끔 타사 메이커를 파는 영업직원들이 있는데 타사차는 차를 판 후 A/S 등등 본인이 신경 쓰셔야 하는 부분이 많아 애로 사항이 있으니 꼭 가까운 직영 매장에서 구입하세요...요즘 소나타는 150만원 정도 D/C가 가능한 것 같으니 참조하시길....
넵, 동네 현대자동차 직영점에서 구입했습니다. 안면이 계신 영업과장님께 샀습니다. 싼타페를 구입했는데, 12월 기본dc가 180만원이였습니다. 거기다 +알파...
행복한 밤입니다.
저도 차구입할때 양가 부모님 모시는 것도 최대한 고려하였는데
예전 생각이나네여.. 저는 첨부터 SUV 가 꽂혀서리
산타페가 마음에 들었는데 너무 과하고 적당히 스포티지,투싼으로 좁혔지요
내부는 거의 같기에 스포티지, 투싼 중에서 주위에서 많이 보이는 차량선택~!
보험개발원에서 손해율 1~11등급중에 스포티지(11등급), 투싼(10)등급 이라
스포티지 선택,, 만족합니다.
구입시 선출고 차량으로 250만원 할인 받았는데 이것도 잘만고르면
괜찮네여..속으면 잘못이지만 알고 할인하여 받으면 좋을듯합니다~
지금 만족합니다~ 영맨잘만나 서비스도 잘받으시기 바랍니다~
ㅎㅎ 서비스도 잘 받았고, 담당께서 잘 해주셔서 기분좋게 계약을 마치고 왔습니다.
차를 산다는게 상당히 행복한 일이네요.^^ 나름대로 저한테는 싼타페 정도의 차량이면 과분하거든요.
감사합니다. 스퐁이님.
1. 어르신들을 모시고 몇백킬로미터를 달려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뒷자리 소음정도는 타이어만 갈아도 충분히 줄어듭니다. 그리고, 아기들을 위한 고리만 있어도, 가족용으로 사용하기엔 전혀 부족함이 없습니다.
2. 차라리 사모님께 메뉴얼을 익히도록 하시는게 좋습니다. 자동변속기가 아무리 좋다 하더라도, 그것때문에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새 차를 사시느니, 연비도 절감되는 지금의 차를 몰 수 있도록 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3. 새차라 하더라도, 트러블은 항상 있습니다. 컴퓨터가 내장되지 않은 옛날 차들은 한번에 돈이 좀 들어가는 정기점검만으로도 쭉 탈 수가 있었지만, 요즘 차들은 전기장치의 이상만으로도 큰 돈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새차 살돈의 1/10만으로도 가지고 있던 차의 성능을 개선 시킬 수 있습니다.
4. 할인을 받아서 이득이 된다고 생각하시진 마세요. 어차피, 몇천만원의 돈은 지출을 하셔야 합니다.
5. 이런말씀 드리긴 죄송하지만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선생님의 부모님들과 처갓댁 어른들은 평생 자가용 뒷자석에만 타본 분들은 아닐겁니다. 그리고, 그분들을 매일 모셔야 하는 입장도 아닐거구요. 분수에 맞게 결정하시는게 좋을 것 같군요. 선생님의 분수가 아닌, 요즘 시대를 살아가야 할 분수 말이지요. 1600cc와 2000cc의 기름값은.. 매일 타신다면, 그 기름값으로 사모님 핸드백 하나 사드릴 돈이 됩니다.
6. 자동차 세금 인하.. 이건 그냥 선심성 발언이라 생각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따로 말씀은 안드리겠습니다.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것은,
자동차는, 투자의 개념으로 보자면 최하.. 아니 투자의 가치가 없는, 소모품입니다. 그래도 좋은 차를 사시고 싶으시다면, 지금 생각하시는 것 보다 한단계 윗쪽의 차를 고르시는 편이 현명하실 겁니다. 나중에 팔아도 지금 생각고 계시는 차보다는 돈이 조금 더 나올테니까요. 하지만, 지금 가지고 있는 자동차의 소음, 연식에 비례된 차량정비 등등 때문에 새 차로 바꾸시길 원하신다면, 전 일단 이렇게 말씀드리렵니다. 바꾸시고 후회하진 마세요.
예지아빠님.
장문의 댓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바꾸고 후회할 일은 없을 것 같네요. 예지아빠님께서 어떻게 생각하지는 지는 몰르겠지만//저도 큰 돈이 나가는 일이기 때문에 나름의 고민과 많은 생각을 했기에 후회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단지 행복하게 싼타페를 즐길 일만 남았네요. 가끔 블로그에 놀러 오셔서 저의 싼타페이야기를 구경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 가족도 늘어날 것이고, 지금도 부모님들을 모시는 입장에서 느끼는 고충(?)이 잘 드러나서, 글을 읽는 저까지도 그런 감정이 이입되네요.
저는 아직 결혼을 안해서 저런 경험을 하긴 어렵지만,
아마 저도 크게 다르지는 않겠지요.
하나만 걸고넘어지자면,
아내분 면허가 2종보통이라면 수동기어차량 운전하는데 하등의 문제가 없습니다.
어쩌면 2종오토면허와 헷갈리신건 아닌지 싶네요. ^^;;
강백약님, 안녕하세요~
와이프한테 물어보니, 2종오토면허라고 합니다.ㅋㅋ 메리크리스마스
헛..
산타페사실꺼면..
본인 시승차.. 인수하면.. 조건 좋을텐데..ㅎㅎ
저도 카렌스 99년도 식을 소유하고 현재 24만 키로 뛰었습니다.
물론 한 2년전 부터 잔고장 큰고장으로 수백만원이 들어갔지만요.그래서 저도 경기가 어렵다고는하지만 어짜피 사야 될거라면...지금 할인 도 많이되고 조건이 좋은 지금 시기인거 같아 저도 지를까 고민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5인승으로 사면 되겠지만 어른들을 모시고 다닐 기회가 많아 7인승으로 구입해야 해서.. 저도 님의 심정 충분히 이해 합니다.
저는 저지르고 긴축재정으로 살아볼까 합니다. 1월에....
결정 잘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저도 쏘나타3 97년식 소유하고 있는데..
님의 말에 공감이 가네요.
최근들어서 차가 돈달라고 시작하고 있는데..
차값보다 수리비가 더 나오는 상황이올듯해서..ㅎㅎ
새차니깐 조심해서 오래오래 타세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출렁거리는것을 되게도 좋아하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출렁거리는걸 증오할 정도로 싫어해서 언덕길 많은 부산에서 택시만 탔다 하면 멀미=.=
안녕하세요.티스토리 입니다^^
회원님의 포스트가 현재 다음 첫화면 카페.블로그 영역에 보여지고 있습니다. 카페.블로그 영역은 다음 첫화면에서 스크롤을 조금만 내리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님께서 작성해 주신 유익하고 재미있는 포스트를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다음 첫화면에 소개 하게 되었으니, 혹시 노출에 문제가 있으시다면 tistoryblog@hanmail.net 메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티스토리와 함께 회원님의 소중한 이야기를 담아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저는 480,000 Km 에 10년을 운행하다가 팔고 (외국으로 수출한다더군요) 차를 바꾸었지만, 소리가 많이나는 것은 하부 베어링, 고무패드,등등 소모부품을 갈아주면 많히 좋아집니다.
1년에 50만원정도 차수리비로 충당하면 유지가 되는데 주행거리상으로는 좀 아깝고, 연식으로는 바꾸어야 겠고 잘 판단하세요.
나도 지난 년말에 맘먹고 계약하여 년초에 카 나왔는데 고민 많이 했죠 님과 같은 생각으로 ~~ 결국 저지르고 말았는데 6년6개월에 27만 키로주행 택시보다 많이 탓다고 중고차 인수 잘안하려 하데요
어느정도 나이도 있고해서 2300cc로 했는데 나름대로는 조금 미안하지만 위기가 기회다 라는 생각으로 바꾸게 된것인데 이제 10년은 타야 되지 않겠나 싶네요
그때는 폐차시키면서 나도 이세상을 떠날때가 아닌가 해여
타고다니시던 자동차는 중고차로 파셨나요?
사진이 있다면 보고싶은데 이미 다른 분께 넘기셨겠지요?